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8일 국회를 방문, 문희상 국회의장과 면담을 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19.6.18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8일 국회를 방문, 문희상 국회의장과 면담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19.6.18

별내·진접선 연결사업 조기 추진 지원 요청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8일 국회를 방문, 문희상 국회의장과 면담을 통해 별내·진접선 연결사업 등 남양주시 철도교통의 현안에 대한 빠른 해결을 요청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향후 교통문제는 도로교통량을 줄이고 철도교통으로 전환시키는 철도망 확충이 바람직하다”며 “현재 공사 중인 별내선과 진접선이 환승되지 않아향후 시민들에게 엄청난 불편과 사회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남양주시뿐만 아니라, 수도권 동북부 순환 철도망 구축 차원에서 별내선과 진접선 연결 사업의 조속 추진이 절실하다”고 국회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조 시장은 “현 정부의 철도교통정책은 급행화 위주의 광역 철도교통이므로, 남양주시민들에게 교통정책 의구심을 없애고 확실한 정부의 정책 메시지가 전달 될 수 있도록 GTX-B 노선의 빠른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와 조기 착공이 핵심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문희상 의장은 “남양주시를 포함한 수도권 동북부의 교통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국회차원에서도 적극적인 검토를 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의 핵심인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철도교통망 확충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별내‧진접선 연결과 GTX-B노선 외에도 경춘선-분당선 연결, 6호선‧9호선 연장 등 남양주시의 철도교통의 혁명적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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