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7.98포인트(0.38%)오른 2098.71, 코스닥은 4.27포인트(0.59%) 내린 714.86로 장을 마감한 1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KEB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코스피가 7.98포인트(0.38%)오른 2098.71, 코스닥은 4.27포인트(0.59%) 내린 714.86로 장을 마감한 1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KEB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스피가 5거래일 만에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98포인트(0.38%) 오른 2098.71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1일 2111.81로 12.32(0.59%) 상승한 이후 5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반면 코스닥은 4.27포인트(0.59%) 하락한 714.86으로 마감해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7원 내린 달러당 1185.8원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42포인트(0.07%) 하락한 2089.31로 출발했다. 장중 한때 2,103.02까지 오르는 등 우상향 곡선을 그리다가 2100선 아래로 내려가면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69억원과 4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295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약 5억 8천만주, 거래대금은 4조 2515억원 가량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1.03%), 현대차(0.71%), 셀트리온(1.46%), 신한지주(0.77%), SK텔레콤(0.96%), 삼성바이오로직스(1.62%) 등이 올랐고, SK하이닉스(-0.47%)와 LG화학(-0.86%)은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은행(1.05%), 의약품(1.03%), 철강·금속(0.75%), 전기·전자(0.65%), 음식료품(0.56%) 등이 강세였고 건설(-0.48%), 기계(-0.32%), 섬유·의복(-0.08%) 등은 약세였다.

오른 종목은 352개, 내린 종목은 479개였고 63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약 755억원의 순매수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2.12포인트(0.29%) 오른 721.25로 개장했으나 하락 전환하며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코스피와 반대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04억원과 461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698억원을 사들였다. 거래량은 10억 1700만여주, 거래대금은 약 4조 8134억원이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신라젠(-2.29%), CJ ENM(-1.22%), 헬릭스미스(-2.63%), 펄어비스(-1.02%), 에이치엘비(-6.04%), 메디톡스(-0.52%) 등이 하락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17%)와 스튜디오드래곤(2.05%) 등은 상승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11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약 26만주, 거래대금은 19억원 수준이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