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이 18일 춘천시 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강원지역 여성·소비자단체 임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강원 도농협동희망포럼’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6.18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이 18일 춘천시 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강원지역 여성·소비자단체 임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강원 도농협동희망포럼’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6.1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이 18일 춘천시 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강원지역 여성·소비자단체 임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강원 도농협동희망포럼’을 개최했다.

‘강원 도농협동희망포럼’은 여성·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 전파와 도농교류 확산을 통한 농촌사랑 실천과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농협 도농협동연수원에서 전국 시도별로 개최하고 있다.

권갑하 도농협동연수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여성·소비자단체 리더들과 함께 공감키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도시소비자와 농업인이 도농협동을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로 조기에 농가소득 5천만원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가주부모임 강원도지회 박광식 회장과 고향주부모임 정남순 회장은 실천 다짐문 공동낭독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이해와 우리농산물 애용 실천 ▲도시와 농촌이 힘을 합쳐 농촌사랑 실천과 국가경제발전 견인 ▲농업·농촌 가치 전파와 아름다운 농촌가꾸기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실천다짐문 낭독에 이어 강원도 여성단체협의회 전금순 회장은 ‘농촌사랑·도농협동’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대형 블록퍼즐 맞추기에 동참하며 농업가치 확산과 도농교류 활성화를 추진하는 도농협동국민운동에 소속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밝혔다.

한편 농협 도농협동연수원은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협동,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지난 2016년 10월 개원해 전국의 여성·소비자 단체, 기업체 등 140개 단체(회원수 1035만명)와 MOU 체결과 농촌현장체험 연수 등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 전파와 도농협동국민운동을 활발케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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