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원광보건대와 이스타항공이 원광보건대 WM관 러닝룸에서 ‘지역사회 글로벌 인재 양성 및 글로벌 사회맞춤형 교육’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인종 원광보건대 총장,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2019.6.13
13일 원광보건대와 이스타항공이 원광보건대 WM관 러닝룸에서 ‘지역사회 글로벌 인재 양성 및 글로벌 사회맞춤형 교육’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인종 원광보건대 총장,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2019.6.13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지난 13일 교내 WM관 러닝룸에서 ㈜이스타항공(대표이사 최종구)과 ‘지역사회 글로벌 인재 양성 및 글로벌 사회맞춤형 교육’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스타항공은 2009년 2월 국내·국제선 정기항공운송면허를 얻어 현재 국내선 4곳과 중국노선, 국제선 정기편 및 다수의 동남아 부정기편을 운영하는 전라북도 지역 대표 항공운송 기업이다. 현재 원광보건대 글로벌항공서비스과 졸업생 20여명이 ㈜이스타항공에 재직 중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인종 원광보건대 총장,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등 양 기관 주요인사가 참석해 글로벌 산업 수요에 맞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세부 협약 내용은 ▲글로벌 사회맞춤형 교육을 위한 상호지원 ▲글로벌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기술 정보, 연수 프로그램의 공동연구 및 개발 ▲교수 글로벌 현장 연수 ▲글로벌 취업에 대한 협력 등이다.

대학 측은 금번 협약에 따라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산업체 수요 맞춤형 산학공동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이스타항공의 국제선 취항지인 일본, 베트남, 필리핀, 타이페이, 코타키나발루, 방콕 등 국가를 중심으로 졸업생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인종 총장은 “우리 대학은 학생들이 국내 및 해외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이를 뒷받침할 글로벌 취업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이스타항공을 포함한 국내외 유수의 기업·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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