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가 동래읍성도서관, 안락누리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제공: 부산 동래구청) ⓒ천지일보 2019.6.18
부산 동래구가 동래읍성도서관, 안락누리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제공: 부산 동래구청) ⓒ천지일보 2019.6.18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다양한 체험 및 독후 활동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가 동래읍성도서관, 안락누리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래구 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전문적 독서 지도를 통한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다양하고 의미 있는 여름방학 독서 교실을 운영하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동래읍성도서관에서는 내달 24~26일(3일간) ‘동래의 발자취’를 주제로 ▲‘동래의 사건’ 1592년, 동래읍성에서는 무슨 일이 ▲‘동래의 이야기’ 병풍 속에 숨은 설화 ▲‘동래의 문화재’ 말뚝이탈 만들기 ▲‘동래의 인물’ 박차정 의사 팝업 신문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내달 10일 10시부터 신청받으며 또한 안락누리도서관에서는 내달 23~25일(3일간) ‘독립운동’을 주제로 ▲‘독후활동’ 여성독립운동가 이야기 ▲‘NIE’ 광복을 향한 뜨거운 이야기 ▲‘캘리그라피’ 내 손으로 써보는 독립운동가들의 명언 ▲‘역사 수업’ 3.1만세운동, 100주년을 기억하며 등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내달 2일 10시부터 신청받는다.

동래구 관계자는 “여름방학 독서 교실을 통해 친근한 주제로 역사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 이용자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여기고 나아가 원활한 어린이 독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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