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특산품인 수미감자를 강북구청에 직송하고 있다.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9.6.18
보성군이 특산품인 수미감자를 강북구청에 직송하고 있다.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9.6.18

서울·인천·대구·광주 등에 감자 8톤 공급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자매결연 지자체에 보성 특산품인 보성감자를 공급해 상생과 협력 등 교류 활성화에 앞장선다.

보성군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감자는 청정지역인 회천면에서 재배한 수미품종으로 서울시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와 인천시 동구, 대구시 북구 및 광주시 동구 등 총 6개 지자체에 8톤을 공급한다.

특히 해당 지자체에 공급하는 감자는 재배지역에서 바로 수확한 우수한 제품만을 엄선해 군에서 직접 운송함으로써 품질을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자매결연 지자체인 서울시 강북구청 대외협력팀장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직송하는 보성 회천감자를 먹고 있다”며 “그 맛이 일품이라면서 재구매를 희망하는 직원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자매결연 지자체의 공무원 및 주민 등을 대상으로 감자를 비롯한 농·특산물 직거래 등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 자매결연 지자체와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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