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지역 주민들의 정보화 역량 강화 및 교육사업 활성화를 위해 ㈜KTcs 광주사업본부와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제공: 북구청) ⓒ천지일보 2019.6.18
광주시 북구가 지역 주민들의 정보화 역량 강화 및 교육사업 활성화를 위해 ㈜KTcs 광주사업본부와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제공: 북구청) ⓒ천지일보 2019.6.18

정보소외계층 대상 6월부터 교육
SNS 활용한 온라인 소통방법 등
스마트뱅킹 등 스마트폰 활용방법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KTcs 광주사업본부(본부장 황성호)와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주민들의 정보화 역량 강화 및 교육사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보화 교육에 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보소유 격차(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6월부터 소그룹 교육 희망자를 모집하고 교육을 희망하는 장소로 찾아가 총 20회에 걸쳐 (주)KTcs 광주사업본부 강사의 재능기부를 통한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카카오톡·유튜브 등 SNS를 이용한 온라인 소통방법과 시내버스 도착시간 확인, 대중교통 예약, 스마트뱅킹 등 생활 속 유용한 스마트폰 활용방법 등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이 정보에 소외된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매월 2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 전산교육장과 일곡정보화마을에서 인터넷 기초, 워드, 스마트폰 활용 등 초급반부터 고급반까지 다양한 과정의 정보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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