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18일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인형극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9.6.18
진도군이 18일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인형극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9.6.18

어린이 예방접종 관심·집중도 높여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18일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인형극을 열었다.

군은 어린이의 눈높이 맞춰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어린이 예방접종 인형극을 시행했다.

이번 공연은 ‘키키와 함께하는 예방접종 대모험’이라는 주제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생 4살부터 7살 아동 350여명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인형극 공연, 캐릭터 포토타임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인형극은 주인공 키키와 캐릭터 예방이가 예방접종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믿음을 강조하는 등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흥미롭고 알기 쉽게 표현해 어린이의 관심과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애니메이션 레이저쇼와 캐릭터 포토타임 등 즐겁고 화려한 볼거리로 어린이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등 예방접종에 대한 거부감과 공포심을 덜어줬다.

진도군 보건소 출산장려담당 관계자는 “인형극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예방접종 교육·홍보로 질병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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