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에 위치한 부안군청.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19.6.18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에 위치한 부안군청.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19.6.18

만 19~29세 청년 15명 대상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직무·직장 체험의 경험과 취업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행정인턴 15명을 18~28일 모집한다.

근무기간은 오는 7월 8일부터 8월 2일까지 공고일 전 부안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29세 청년이면 누구나 군청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오는 29일 공개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행정인턴으로 선발되면 본청과 읍면사무소, 사업소 등에서 행정업무보조를 맡게 되며 행정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안군에 관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과제를 부여받아 수행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역청년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행정 현장에서의 실무경험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향후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취업역량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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