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위원 29명 위촉… 종합발전계획 싱크탱크 역할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18일 안산의 새로운 미래상을 구현하기 위해 2030년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안산미래기획단’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비전계획 수립에 나섰다.

‘안산미래기획단’은 분야별 전문가 위원과 주요업무 관련 담당 팀장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위촉식 및 제1차 회의에서 시는 전문가 위원 29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기획단의 역할과 활동영역, 주요사업 구상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아울러 안산시 주요개발지역 등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특성을 파악하는 한편, 자원 간 연계방안에 대해 구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산미래기획단은 도시교통 분과 등 총 7분과로 72명이 활동하며, 분과별 회의와 토론회, 공청회, 보고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위해 활동한다.

이진찬 부시장은 “어느 조직에서든 미래비전을 위한 브레인 역할을 담당할 인재가 필요하며 이 자리에 계신 안산미래기획단이 그러한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며 “안산시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방안을 제시해 안산시가 선진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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