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날이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산타워에 번개가 내리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내륙 등 일부 지역에 오전 한 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천지일보 2018.10.23
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오전부터 비가내리가다 오후부터 그치겠다.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되는 곳도 있겠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오전부터 비가내리가다 오후부터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충북북부에는 가끔 비가 오겠으나 오후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는 오전(12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대기불안정으로 오후(15시)부터 밤(21시)사이에 경북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풍류 유입에 따른 지형적인 영향으로 제주도는 오후(18시)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과 내일(19일)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강릉 19도 ▲제주 21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대전 28도 ▲대구 31도 ▲광주 28도 ▲부산 26도 ▲강릉 26도 ▲제주 2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남해‧서해 0.5∼2.0m 등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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