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형 기획본부장(앞줄 왼쪽에서부터 여섯 번째)이 교육생 일동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19.6.17
김신형 기획본부장(앞줄 왼쪽에서부터 여섯번째)이 교육생 일동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19.6.17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지난 11~14일 보령시 소재머드린호텔에서 전사에서 선발된 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연탄·LNG 신재생연료 등 발전연료 도입 및 운영에 관해 교육했다고 밝혔다.

‘KOMIPO 연료아카데미’는 발전사 유일 발전연료 전문교육이다. 지난 2015년 시행 이후 5년째 매년 30여명의 발전연료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각 발전연료별 이론 및 실무 교육과 국·내외 현장교육을 통해 업무관련 지식을 배양하고 전문가 초청 강의를 통한 글로벌 연료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력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LNG 트레이딩 중심지인 싱가폴 등 해외 법인의 근무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글로벌 연료시장의 중심지에서 습득한 연료시장 동향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연료아카데미 도입 이후 한국중부발전은 우수 수료자들을 연료 도입 관련 부서에 배치해 역량을 강화해왔다.

본 교육 종료 후에도 우수 교육생으로 선발된 인원은 국내외 현장 심화 교육을 받고 향후 연료 현업부서에 우선 배치될 예정이다.

김신형 한국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발전연료 사용에 대한 패러다임이 친환경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어 시장 상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료 전문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며 “우리 회사 글로벌 경쟁력의 근간인 연료 업무에 대해 끝없는 자기개발과 혁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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