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사 수질·녹조 전담반 킥오프 회의 (좌8번째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천지일보 2019.6.17
한국수자원공사가 전사 수질·녹조 전담반 킥오프 회의(좌8번째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천지일보 2019.6.17

대전 본사에서 ‘전사 수질·녹조 전담반’ 킥오프 회의 개최
환경부, 외부전문가와도 협력해 선제적 대응과 예방에 총력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가 ‘전사 수질·녹조 전담반’을 구성하고 17일 오전 10시, 대전 본사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전사 수질·녹조 전담반’은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해 수질 이상과 녹조 발생 등 여름철 물관리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본사를 중심으로 한강, 금영섬(금강, 영산강, 섬진강), 낙동강 권역과 전국의 현장 사업장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되며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7월까지 평년 대비 높은 기온과 적은 강수량이 예상돼 수질 이상과 녹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수질 및 녹조 모니터링, 수도운영, 연구지원 분과를 운영하여 취수원부터 정수장까지 수질 정보를 공유하고,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과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물관리 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예방 체계를 마련하여 국민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차질 없이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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