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근대문화유산을 소개로 한 군산시간여행축제 프로그램을 ‘제7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 K-Festival 2019’에서 선보이고 있다.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19.6.17
군산시가 근대문화유산을 소개로 한 군산시간여행축제 프로그램을 ‘제7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 K-Festival 2019’에서 선보이고 있다.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19.6.17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제7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 K-Festival 2019(K-페스티벌)’에서 마케팅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표축제인 시간여행축제 홍보 마케팅 성과를 이룩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5월 24~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450여개 기관 및 관련 단체 등이 참가해 진행됐으며 군산시는 대표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근대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군산만의 관광축제의 특징과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군산의 매력적인 관광자원도 함께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박람회 3일 동안 무대 공연을 통해 시간여행축제 관련 퀴즈 등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25일에는 ‘시간여행축제 서포터즈’가 무대공연 등을 선보여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총 450여 기관·단체 중 8개 부문 16개 기관 및 단체가 수상한 가운데, 군산시가 마케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군산 축제의 차별화와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혁신적이고 우수한 축제 콘텐츠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황관선 군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마케팅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군산시간여행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성장 가능성이 입증됨에 따라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발굴, 축제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