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준 기자] 11일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천지일보 2018.9.11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11일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천지일보 2018.9.11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달 말 기준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이 ㎡당 평균 778만 6000원으로 집계됐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보면 지난 5월말 기준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은 1㎡당 평균 778만 6000원으로 전년 동월(691만 9000원) 대비 12.54% 증가했다.

올해 4월 말(778만4000원)보다 0.03% 올랐다.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5월 말 기준 ㎡당 평균 348만 5000원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7.07%, 전월 대비 0.97% 상승했다.

HUG는 경기 과천, 광주 서구, 대구 달성 지역의 신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수도권의 3.3㎡당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533만 9000원으로 전년 동월 보다 11.69%, 지난 4월보다 0.89% 올랐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371만 9000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3.34%, 전달 대비 1.64% 상승했다.

기타 지방은 3·3㎡당 264만 4000원으로 전월보다 0.45% 상승했지만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0.7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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