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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을 거머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7일 서울광장서 열린 환영식에서 정정용 감독에게 헹가래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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