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자원 순환 위한 플리마켓 개최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가 지난 15일 김천시 이마트 옥상에서 자원 선순환을 위한 플리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와 이마트의 후원을 받아 시행한 이번 행사는 옷과 신발, 도서 등 중고용품을 요구하는 시민에게 판매했다. 약 40여개의 팀이 참여하고 김천 성의여자중학교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성황리에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후원 물품 중 신상품의 수가 많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로 수익금도 대폭 증가했으며 불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문화 확산을 하고 있다”며 “김천시가 자원을 낭비하지 않는 선진 문화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