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동호인 1100여명 참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5~16일 양일간 진주시 초전동 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LH 사장배 경남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LH의 지역어울림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 융화와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 지역주민과 탁구 동호인 등 1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전·단체전 총 19개 부문으로 나눠 예선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대회 운영비용은 LH가 모두 부담했다.
또 선수들의 참가비 약 2800만원 전액을 진주시복지재단 기부와 도내 초·중·고교 탁구부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유대진 LH 부사장은 “도민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이번 체육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역융화활동을 추진하겠다.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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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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