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이 14일 만해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 한용운 선생 생가지와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 등지에서 ‘만해 백야 독립의 길 투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충남서부보훈지청) ⓒ천지일보 2019.6.17
충남서부보훈지청이 14일 만해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 한용운 선생 생가지와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 등지에서 ‘만해 백야 독립의 길 투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충남서부보훈지청) ⓒ천지일보 2019.6.17

“선열들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에 대한 감사”

[천지일보 홍성=박주환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박종덕)이 14일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만해 한용운 선생 생가지와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 등지에서 ‘만해 백야 독립의 길 투어’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해설사와 함께 백야 김좌진 장군과 만해 한용운 선생의 생가지·기념관을 탐방한 후 공약삼장 낭독, 만해시 낭독 등 독립운동 퍼포먼스를 통해 호국보훈의 의지를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충남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만해·백야의 독립의 길 탐방을 통해 일제 강점기에 국가수호를 위해 산화하신 선열들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에 대한 감사와 예우하는 마음을 기리기 위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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