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장애인 콜택시.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6.17
아산시 장애인 콜택시.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6.17

‘장애인 교통복지를 위해 꾸준히 증차 추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 콜택시인 ‘장애인 콜택시’를 1대 증차해 19대로 늘어났다.

17일 아산시에 따르면 법정 운행 대수는 16대로 지정됐으나, 장애인 교통복지를 위해 꾸준히 증차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 콜택시를 필요로 하는 시민은 아산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041-546-1503)에 신청해 승인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아산시 장애인 콜택시 주 이용대상은 1·2급 장애인 전체, 3급(뇌병변, 지체 3·4호) 장애인, 65세 이상의 노약자 중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외부활동이 불편한 교통약자가 중심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이 많아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불편은 더욱 크다”면서 “올해 하반기 장애인등급제 폐지로 인한 법정 대수 변동에 따른 차량 증차 추진과 운전기사 증원 등으로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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