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선정한 주간핫이슈10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을 치른다. 문재인 정부의 차기 검찰총장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97)가 10일 별세한 가운데 정치권은 일제히 애도를 나타냈다. 헝가리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인양됐다. 한 주간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U20월드컵] 대한민국, 우크라이나 결승서 꺾고 새 이정표 쓸까… 체력이 변수☞(원문보기)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1시(현지시간 15일 오후 6시) 폴란드 우치의 우치 경기장에서 우크라이나와 2019 국제축구연맹 (FIFA) U20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차기 검찰총장 후보 4명 압축… 김오수·봉욱·이금로·윤석열☞
문재인 정부의 차기 검찰총장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정상명 전 검찰총장)는 13일 김오수(56, 사법연수원 20기) 법무부 차관, 봉욱(54, 19기) 대검찰청 차장검사, 윤석열(59, 23기) 서울중앙지검장, 이금로(54, 20기) 수원고검장을 찿기 검찰총장 후보로 박상기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다.
◆식물국회 장기화에… “국민소환제 도입해야” 목소리 커진다☞
패스트트랙 안건 지정 이후 여야 간 대치로 인해 국회 개점 휴업이 장기화하면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가 현실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文대통령 “6월말 트럼프 방한 전 김정은 만나야”… 오슬로포럼 질의응답☞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말 방한할 예정인데 그 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北김여정, 판문점서 李여사 조화·조의문 전달… “남북 협력 계속해 나가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희호 여사 서거와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조의문과 조화를 12일 수령했다.
◆[U20월드컵] 이강인·이광연·VAR… 대한민국, 에콰도르 잡고 첫 결승 오른 원동력 셋☞
한국의 어린 태극전사들이 기어코 새 역사를 썼다.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역대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이 이 같은 드라마 같은 결승 진출엔 ‘막내 형’ 이강인(발렌시아)과 이광연(강원), 그리고 비디오판독(VAR)이 큰 힘이 됐다.
◆[유람선 침몰] 허블레아니호 인양 완료… 韓 실종자 4명 아직 못찾아☞
지난달 29일(현지시간)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크루즈선 바이킹시긴호에 들이받혀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13일 만에 완전히 물 밖으로 빠져나왔다. 인양 과정에서 한국인 실종자 7명 중 3명의 시신이 발견됐지만 나머지 4명은 찾지 못하고 있다.
◆[단독]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사표 제출, 수리는 아직… 총선 출마?☞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이틀 전인 지난 9일 청와대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익명을 요구한 청와대 관계자는 “조국 수석이 사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나, 아직 사표를 수리한 것은 아니다. 아직 공식화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희호 여사 별세] 정치권, 일제히 애도… “정의·인권 위해 헌신한 이희호 여사”☞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97)가 10일 별세한 가운데 정치권은 일제히 애도를 나타냈다.
◆‘김원봉 서훈’ 놓고 불 붙은 이념논쟁… 靑 “현행 규정상 불가능”☞
문재인 대통령이 6일 현충일 추념사에서 약산 김원봉을 언급한 이후 김원봉을 둘러싼 이념공방이 뜨겁다. 급기야 김원봉의 독립유공자 서훈에 대한 찬반 논쟁이 일었고, 청와대가 “서훈은 불가능하다”며 관련 논쟁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