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조직문화 개선 및 교류를 위해 개최된 ‘한국에너지공단-대구광역시청’ 주니어보드 회의에서 김신혁 대구광역시청 ‘영 솔루션’(주니어보드) 회장이 추진성과를 발표 하고 있다.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19.6.14
14일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조직문화 개선 및 교류를 위해 개최된 ‘한국에너지공단-대구광역시청’ 주니어보드 회의에서 김신혁 대구광역시청 ‘영 솔루션’(주니어보드) 회장이 추진성과를 발표 하고 있다.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19.6.14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4일 공단 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와 합동으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주니어보드 합동포럼’을 개최했다.

주니어보드는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청년 중역회의로 기관의 정책결정에 있어 건의사항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의 주니어보드는 40세 이하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됐다. 참신한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도출해 조직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의 ‘미생 주니어보드’는 올해 출범해 일일근무현황 시스템, 회의시간 단축을 위한 타이머 배포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도출했다. 이에 앞서 2017년에 출범한 대구광역시 ‘영 솔루션 주니어보드’ 는 업무 매뉴얼 제작, 전문가 인력풀 공유 시스템 등의 방안을 추진했다.

이번 합동포럼은 주니어보드 간의 협업으로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성과공유를 통한 벤치마킹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뤄졌다.

이 날 합동포럼은 ▲주니어보드 간 성과발표 ▲질의응답 ▲조직문화 개선방안 토의(세대 간 갈등, 회의문화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은 “이번 합동포럼이 양 기관의 주니어보드의 상호 네트워킹 구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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