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고군면이 지난 12일 고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9.6.14
진도군 고군면이 지난 12일 고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9.6.14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 고군면이 지난 12일 고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전엔 노노케어 사업 참여자 119명, 오후에는 9개월 공익형 사업 참여자 139명 등 총 258명을 총 2회에 걸쳐 시행했다.

교육내용은 일자리 사업 근무 지침과 활동일지 작성 요령, 친절교육,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교육, 폭염·미세먼지 등 대응 요령 등 야외활동 시 일자리 참여자의 유의사항에 대해 다뤘다.

특히 진도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 출장 교육을 시행하고 진도경찰서에서 교통사고 사례 영상 시청과 안전 헬멧 착용, LED 지팡이 등 노인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야외활동 시 배부된 활동복과 안전 장구를 꼭 착용하고 안전한 도로 횡단 수칙과 야간보행 시 밝은 옷 착용을 강조했다.

진도군 고군면 복지담당 관계자는 “오는 7월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와 해수욕장 개장에 많은 여름 휴가객 수요에 맞춰 깨끗한 마을환경에 힘쓴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사업 기간 한 번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