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 김천 신일초등학교에서 교사 수업력 향상을 위해 ‘교실 수업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콘퍼런스’를 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6.14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 김천 신일초등학교에서 교사 수업력 향상을 위해 ‘교실 수업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콘퍼런스’를 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6.14

공개 수업 및 토론 진행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 김천 신일초등학교에서 교사 수업력 향상을 위해 ‘교실 수업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업콘퍼런스는 예비 수업 연구교사의 수업력을 향상하고 교실 수업 개선 활동을 앞장서서 수행하기 위해 진행했다. 콘퍼런스에 참가한 수석 교사 6명과 예비 수업 연구교사 22명은 학교 현장에서 고민하던 어려움과 물음에 답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개수업 콘퍼런스인 ‘바른 자세와 주법으로 리듬 합주하기’ 시간에는 통해 수준에 맞는 리듬악기를 사용하고 가르쳐 모든 학생이 즐겁게 참여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소외되는 학생이 없는 수업에 관한 나눔을 가졌다. 이어 열린 분임별 토론 시간에는 ‘행복한 교실, 수업에 묻다’라는 주제로 수석 교사와 예비 수업 연구교사의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김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기획 단계부터 역량 있는 수석 교사들의 고민과 노력이 있었다”며 “이번 콘퍼런스로 참가한 많은 선생님이 학생참여 중심수업에 대해 의미 있게 다루어 현장에서도 때에 맞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