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커피바리스타학과 과정 재학생 모습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 2019.6.14
한호전 커피바리스타학과 과정 재학생 모습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 2019.6.14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호텔·식음료분야 특성화학교인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가 2020학번 신입생 모집과 함께 19년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한호전은 커피바리스타학과 과정을 포함한 와인소믈리에학과 과정,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호텔경영학과 과정, 뷰티학과 과정, 항공학과 과정, 카지노딜러과 과정 등 교내 전 과정에 대한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

2020학년도 신입생의 경우에는 2020년 3월에 입학하게 되며, 이번 모집을 시작한 가을학기 신입생은 오는 9월 입학하게 된다. 가을학기 신입생의 경우 고교 졸업이나 이에 동등하게 인정되는 수준의 학력을 가진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현재 실무중심 특성화 교육을 하고 있는 한호전 커피바리스타과 과정에서는 전문 바리스타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한호전의 특별한 실무중심 커리큘럼이 있다”고 소개했다.

또 “본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리스타학과 과정으로 차별화 된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며 “로스팅 실습실, 에스프레소 실습실, 메뉴제조 실습실, 라떼아트 실습실 등 각 영역별로 전용 실습실을 조성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으며, 이러한 실습시설에서 커피 영역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전문 바리스타로 키워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커피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전담 교수들이 자격증 취득 특강이나 대회 출전 지원 등을 하고 있어 커피 전문가로 성장해 졸업할 수 있게 교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본교 학생들은 국내외 유명 호텔과 커피 전문업체, 대형 레스토랑 등에 취업하고 있다. 300여곳의 산학협력기업과 교내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취업하고 있으며, ‘취업대세’라는 닉네임이 붙을 정도로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서 지원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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