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집밥 레시피를 담은 책이 출간됐다. 간호사 출신이자 채식주의자로서 늘 건강을 중시했던 저자 베로니끄가 만드는 음식에는 가족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유럽 엄마의 손길이 담겨 있다.

‘유럽식 집밥’에는 저자가 직접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곳곳을 여행하면서 전통시장의 상인이나 레스토랑의 주방장 등으로부터 얻은 유럽 사람들의 음식 문화와 현지 레시피가 생생하게 녹아 있다.

또한 유럽 국가를 여행하면서 접한 유럽 사람들의 생활방식과 문화, 그 지역에서 꼭 맛봐야 할 음식 등을 에세이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책을 읽으면 마치 유럽을 여행하는 듯 한 느낌을 받으며 유럽의 음식과 문화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베로니끄 퀸타르트 지음/ 다산라이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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