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을 대신해 우진구 홍보처장(오른쪽)이 ⓒ천지일보 2019.6.14
‘2019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을 대신해 우진구 홍보처장(오른쪽)이 대리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9.6.14

리더십경영 분야 공공 부문 대상에 선정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윤종기 이사장)이 지난 1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분야 공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은 올해 사회 전 영역에서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 또는 지자체·공기업의 우수한 공감경영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도로교통공단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 대책에 역량을 집중하고, 교통 약자를 배려하는 도로 위의 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약자로 분류되는 어린이와 고령자에 대한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펼치며 사고 줄이기에 힘쓰고 있다. 특히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교통공단의 활동은 주목할 만하다. 만 7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면허 갱신 시 ‘인지능력 자가진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협력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을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령운전자의 이동권을 고려해 차량에 부착할 수 있는 ‘실버마크’를 개발해 배포 중이다.

윤종기 도로교통공단의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 전직원이 도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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