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포스터. (제공: 광운대학교)
행사 포스터. (제공: 광운대학교)

반려동물 산업 성장과 창직가능성 공유

사전 신청 시 무료… 반려동물 동반 가능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광운대학교가 운영하고 서울시가 지원하는 서울창업디딤터(센터장 김희정)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2019 서울동북부창업지원포럼 ‘Smart Pet Tech & Park’를 개최한다고 14일 광운대가 밝혔다.

서울창업디딤터와 SNK-비타민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과 펫테크 산업 발전 및 창업 트렌드’와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과 창직 가능성’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 및 경험담을 공유한다.

26일은 윤준수 엠엔씨파트너 대표의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펫테크 창업’ 강연을 시작으로 반려동물용품 및 유기농사료 스타트업 텍사바이오 박대흥 대표, 동물산업 분야 IT 솔루션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허성호 ㈜인투씨엔에스 대표, 장현욱 특허법인올림 변리사가 참여해 ‘Pet Tech 창업 사례(사료, ICT융합, 특허 부문)’ 에 대해 발표한다.

27일은 조성진 한국애견협회반려견지도사 회장이 ‘반려동물 관련 창직의 기회와 발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반려동물용 스마트 진단 의료기기 스타트업 ㈜유리벳코리아 강경순 대표와 서울창업디딤터 입주기업 4개사(NAEGA 박수진 대표, 날라주 정준용 대표, 펫이지 신동찬 대표, 페딩 김대용 대표)가 ‘Pet Tech 창업사례 (의료 및 스타트업 부문)’를 공유한다.

또한 정영관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상무가 ‘국내외 반려산업 스타트업 투자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포럼기간 동안 참여자 네트워킹, 사진 촬영, 반려동물 관련 기념품 및 자료집 제공 등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지상 광운대 총장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관련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일반 시민에게 4차 산업과 펫테크를 통한 창업 및 창직의 기회 발굴과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운대는 서울창업디딤터와 SNK-VITAMIN센터를 토대로 서울 동북부 거점 창업지원기관으로서 효과적인 창업 지원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참가 신청은 서울창업디딤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편 광운대가 운영하고 서울시가 지원하는 서울창업디딤터는 창업인재발굴, 예비창업자부터 초기 스타트업을 돕는 창업지원기관이다.

불확실성에 도전하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위해 전국 각 대학 및 민간 창업기관 등과 폭넓은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확보를 도와주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이고 질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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