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영철·장수경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고(故) 이희호 여사의 사회장이 오늘 엄수됐습니다.

서울국립현충원에서 정치 지도부와 각계 인사들, 시민 2천여명이 참석해 고인을 넋을 기렸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조사에서 이 여사가 바랬던 국민행복과 통일을 위해 꾸준히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 국무총리)
“우리는 여사님께서 꿈꾸셨던 국민의 행복과 평화통일을 위해 쉬지 않고 전진하겠습니다. 영호남 상생을 포함한 국민통합을 위해 꾸준히 나아가겠습니다.”

여야 5당 대표들도 추도사를 통해 이 여사의 생전의 업적을 기리며 영면을 기원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조전을 보냈습니다.

고인의 유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에 합장됐습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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