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대학원 국제차문화과학 협동과정이 지난 13일 목포대학교 인문대학 차문화 강의실에서 대학원생, 동문, 교수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차문화과학 학회 창립총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6.14
국립목포대학교 대학원 국제차문화과학 협동과정이 지난 13일 목포대학교 인문대학 차문화 강의실에서 대학원생, 동문, 교수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차문화과학 학회 창립총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6.14

차 학술 활동,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지역사회 필요로 하는 학회 될 것”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대학원 국제차문화과학 협동과정이 지난 13일 목포대학교 인문대학 차문화 강의실에서 대학원생, 동문, 교수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차문화과학 학회 창립총회를 갖고 학회를 출범시켰다.

국제차문화과학 학회는 앞으로 차 학술 활동, 국제학술 대회 개최와 교류, 농산업 역량 강화를 통한 소득 증대 사업 등을 활발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 

국제차문화과학 협동과정은 석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 박사과정을 개설하고 있으며, 현재 35명의 대학원생이 재학하고 있다. 문과와 이과 트랙을 구분해 운영함으로써 국내·외 많은 대학원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학회장으로 선출된 박용서 교수는 “대학원생들과 동문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 교수는 지역특화작목산업화센터장으로서 차를 포함한 지역특화작목의 저장, 기능성, 가공 분야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다. 그동안 국제전문학술지(SCI)에 90여편 논문 게재, 저서 20권, 특허 20건을 출원하는 등 활발한 연구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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