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13일 기장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 U-12 전국유소년·전국여자야구대회’의 감독자 회의 모습. (제공: 기장군) ⓒ천지일보 2019.6.14
지난 12~13일 기장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 U-12 전국유소년·전국여자야구대회’의 감독자 회의 모습. (제공: 기장군) ⓒ천지일보 2019.6.14

리틀부 129팀, 초등부 81팀 경기 대진표 확정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오는 7월 기장군에서 개최되는 ‘2019 U-12 전국유소년·전국여자야구대회’의 감독자 회의가 지난 12~13일 기장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감독자 회의는 리틀부 129팀과 초등부 81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회 경기 규정 및 선수단 행동 지침 등을 전달하고 경기 대진표를 확정했다.

내달 13일부터 8월 1일까지 20일간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와 월드컵빌리지, 장안천야구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리틀부 5개 리그(달음산·시랑대·소학대·오랑대·불광산)와 초등부 4개 리그(임랑해변·일광해변·홍연폭포·장전구곡), 여자부 1개 리그로 리그별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장군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리틀야구연맹, 한국여자야구연맹, 부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기장군에서 개최되며 뒤이어 2021년과 2022년에는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야구 방문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들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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