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시장이 13일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아산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6.14
오세현 시장이 13일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아산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6.14

“장애·성별로 차별받지 않는 평등한 도시건설”

[천지일보 태안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이 13일 태안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13~15일 3일간 21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아산시는 육상, 골볼, 보치아, 게이트볼 등 17개 종목에 선수 283명, 임원·보호자 123명 등 4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스포츠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환경을 의지·신념·용기로 극복하는 과정”이라면서 “장애나 성별로 차별받지 않는 평등한 도시, 더 큰 아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윤수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 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끊임없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시장이 13일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아산시 선수단 입장을 환영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6.14
오세현 시장이 13일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아산시 선수단 입장을 환영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6.14

한편 아산시 선수단은 지난해 열린 제24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서 금메달 28개, 은메달 39개, 동메달 37개 등 총 104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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