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영도구 태종대유원지 내 태종사 일원에 핀 수국. ⓒ천지일보 2019.6.14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영도구 태종대유원지 내 태종사 일원에 핀 수국. ⓒ천지일보 2019.6.14

제14회 수국꽃 문화축제, 태종사 일원서 열려

[천지일보=김태현 기자]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수국꽃 문화축제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9일간 태종대유원지 내 태종사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29일 오후 1시 태종사 경내 무대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 동안 꽃밭 포토존·버스킹·냉면 시식회와 힐링 숲길 산책로 체험, 해안생태 지질탐방, 아트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수국꽃 문화축제는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태종대의 비경과 수국의 향취가 어우러지는 태종사 일원에서 지난 40년 이상 소옹 중히 가꿔온 30여종 5000여 그루의 수국을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태종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지난 2006년 처음 개최된 이래 해마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수국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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