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북유럽 3국을 국빈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귀국길에 앞서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전에 오른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폴란드행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청와대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4일 “폴란드 방문을 검토한다는 보도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윤 수석은 “마지막 순방국인 스웨덴을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이 예정대로 오는 16일 귀국한다”고 말했다.
앞서 동아일보는 문 대통령이 남자 축구 최초로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대표팀을 격려하기 위해 마지막 방문국인 스웨덴 일정을 조정해 결승전이 열리는 폴란드 우치에 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유람선 침몰 사고로 우리 국민 다수가 피해를 본 헝가리에 들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문 대통령은 스웨덴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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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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