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남산동에 있는 김천경찰서 전경. (제공: 김천경찰서) ⓒ천지일보 2019.6.14
경북 김천시 남산동에 있는 김천경찰서 전경. (제공: 김천경찰서) ⓒ천지일보 2019.6.14

긴밀한 업무 협력 구축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경찰서가 지난 13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경북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1%를 웃도는 초고령사회다. 또 90세 이상 인구도 1000여명이 넘어 노인을 위한 섬세한 치안 행정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김천경찰서는 노인학대 피해자 보호와 예방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담당 기관인 경북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노인학대 예방 홍보 및 교육 등 관련 사업을 공유한다. 통합 사례개입을 통한 맞춤형 사후관리를 진행하는 등 보다 긴밀한 업무 협력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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