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예비 승무원 선발대회 모습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대한민국 예비 승무원 선발대회 모습.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가 오는 7월 13일 승무원을 꿈꾸는 전국 고등학생 대상 및 항공서비스학과 입시생 대상으로 ‘2019 대한민국 예비 승무원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서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예비 승무원 선발대회’는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로 열린다.

학교 관계자는 “본 대회가 관심도가 높았던 이유는 항공서비스과 모의면접 이외에도 메이저 항공사 승무원들과 함께하는 코칭이 진행되며, 본인의 면접 장면이 담긴 영상을 제공함으로서 셀프피드백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튜어디스를 꿈꾸는 학생들의 재능을 펼치며, 밝고 환한 미소, 품격 있는 자세, 재치 있는 답변 등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발휘해 글로벌한 항공 승무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대회다”고 덧붙였다.

한호전에서 개최되는 ‘2019 대한민국 예비승무원선발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항공서비스과정 모의면접 형식으로 진행되고 대회 수상자에게는 최대, 1년 전액 장학금의 혜택과 트로피 및 상품을 수여하며, 이외에도 상품추첨과 메이저 항공사 승무원 코칭 프로그램까지 진행된다.

이번에는 대회를 접수한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이다. 예비승무원 헤어 및 표정자세, 질문 응답 스킬 등을 대회 참가 전 사전 코칭을 받을 수 있어 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일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2019 대한민국 예비 승무원 선발대회’는 7월 10일까지 접수기간이며, 신청은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단정한 헤어와 복장의 규정이 있으며 예상 질문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한호전은 국내 최대 항공호텔관광특성화학교로, 1989년 개교 이래 30년 동안 현장감 있는 실무교육 중심으로, 미래의 항공 산업을 이끌어 나갈 승무원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항공서비스학과과정, 항공승무원과과정, 지상직공항서비스과과정에서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한호전 졸업생들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진에어항공, 제주항공 등 국내항공사에 승무원으로 최종 합격하고, 타이항공, 싱가폴항공 등 외항사로 진출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현재 항공서비스학과과정 외에도 호텔경영학과과정, 카지노딜러과과정, 호텔조리학과과정, 제과제빵학과과정, 호텔바리스타학과과정 등 전 과정이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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