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지프 전용 전시장. (제공: FCA코리아) ⓒ천지일보 2019.6.13
수원 지프 전용 전시장. (제공: FCA코리아) ⓒ천지일보 2019.6.13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프(Jeep)가 경기도 수원시에 지프 브랜드를 위한 14번째 전용 전시장을 확장 이전, 신규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원 지프 전용 전시장은 총면적 780㎡(약 237평), 2층 규모로 지프 전용 전시장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보다 넉넉한 공간을 확보한 수원 지프 전용 전시장은 고객 라운지, 전시 및 상담 공간 등 원스톱으로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전시장은 지프의 대표 차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히어로 카 존(Hero Car Zone)’부터 차량의 외장, 인테리어 등 다양한 옵션을 직접 골라 보고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피팅 라운지(Fitting Lounge)’, 차량 출고의 품격을 더한 ‘딜리버리 존(Delivery Zone)’ 등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다양하게 배치했다.

수원 지프 전용 전시장은 15개 수입차 브랜드의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가 포진돼 있다. 경부고속도로(수원신갈 IC)와 용인서울고속도로(흥덕IC)에 근접해 접근편의성이 한층 개선됐다. 이로써 수원 지프 전용 전시장은 경기도 남부 지역 고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수원 지프 전용 전시장은 수원뿐 아니라 경기도 남부 지역 고객의 수요까지 선점할 수 있도록 기존 수원 전시장 대비 규모를 확장하고, 접근성을 강화해 수원의 대표 수입차 거리로 확장 이전하게 됐다”며 “남은 3개(창원, 분당, 원주)의 전시장도 수일 내에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전환을 마무리하고 통합된 지프 전용 전시장과 함께 서비스 네트워크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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