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가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육 위탁기관인 안산용신학교 한국어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선감도 바다향기수목원에서 현장교육’을 13일 진행했다.

교육에는 안산용신학교 한국어교육생(초급1-1반) 20명과 한국어교육 강사 등이 참여했으며, 법사랑위원 안산지역연합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안산시 관광해설사의 해설로 진행된 현장교육은 바다향기수목원의 암석원, 장미원 등 주제별 정원을 관람한 뒤 조력발전소, 달전망대를 찾아 정주의식 고취와 한국어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본부 관계자는 “외국인주민 교육생들에게 최근 개원한 선감도 바다향기수목원을 소개하는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며 “안산시의 문화·관광지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해 외국인주민의 정주의식 제고와 안정된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