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정선군 전국 자전거 동호인 잔전거 대회에 참가한 동호회원들이 힘찬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19.6.13
사진은 지난해 정선군 전국 자전거 동호인 잔전거 대회에 참가한 동호회원들이 힘찬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19.6.13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정선아리랑 가락과 함께 힘찬 레이스를 펼치기 위해 아리랑의 수도 정선으로 모여온다.

오는 6월 15~ 16일 2일간 정선종합운동장과 정선군 일원에서 전국 자전거 동호인 1500여명이 참여하는 ‘제3회 정선 동강 전국 자전거 대회’가 열린다.

제3회 정선 동강 전국 자전거대회는 정선군 자전거 연맹 주관으로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우호증진은 물론 자전거 문화 확산을 통한 건강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아름다운 정선의 비경과 아리랑의 고장 정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사이클과 MTB 남·녀 개인전으로 주니어, 시니어, 베테랑, 마스터, 그랜드마스터, 슈퍼 그램드마스터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경기 코스는 사이클과 MTB와 동일하며 정선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정선 제2교→정선 제1교→애산교차로(우회전)→월통교차로→덕우삼거리(화암방면)→석곡리→화암면→벌문재삼거리→벌문재정상→덕암삼거리(우회전)→건천리→몰운삼거리(우회전)→화암면→진성주요소 교차로→정선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65.95km 구간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도전과 열정을 가지고 자전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힘찬 레이스를 펼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 스포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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