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호 팜투어 대표. (제공: 팜투어) ⓒ천지일보 2019.6.13
권일호 팜투어 대표. (제공: 팜투어) ⓒ천지일보 2019.6.13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허니문 신혼여행만을 위해 17년째 경주해온 허니문여행사 권일호 팜투어 대표이사는 최근 유럽 헝가리에서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안전여행이 더더욱 부각돼야 함을 시사했다.

권 대표는 “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 어느 곳으로 여행을 가든 사실 안전은 늘 대두돼왔다”며 “다만 현지에서 눈에 두드러지지 않았을 뿐 안전에 대한 불감증이 만연해 주의가 요구돼 왔는데 이번 사고를 통해 우리나라 여행자들은 물론 정부와 또 관련 여행사들의 세심하면서도 원숙한 여행문화 조성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팜투어는 올해 창립 17주년을 맞아 중소 허니문전문여행사들의 부도 및 횡령 사건들을 지켜보며 올해 안전한 신혼여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라인상의 검증 안 된 저가 허니문상품에 현혹되지 않고 경험과 노하우, 신뢰와 믿음으로 점철된 규모를 갖춘 허니문전문여행사를 통해서 가야 함을 피력해 주목을 끌고 있다.

권 대표는 “신혼여행 목적지 비치에서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하든 혹은 나이트라이프를 위해 번화가를 나가서도 가지 말아야 할 곳은 가지 말아야 하고 또 하지 말아야 한다면 하지 말아야 한다”며 “거기엔 다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무조건 눈에 띄는 저렴한 신혼여행 상품 역시 그에 상응하는 결격사유가 있기 때문에 생애 단 한 번뿐인 허니문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 여러분들의 경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니문여행사 팜투어는 지난해까지 2년 연속(2017~2018년) 연간 허니문 모객 2만 쌍의 기록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올해 역시 이미 연간 2만 쌍을 돌파해 3년 연속 달성을 기록했다. 이 같은 기록은 권일호 대표이사의 뚜렷한 소신이 한몫했다.

그는 “패키지 여행사들이 전 세계 모든 지역을 다루며 또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허니문 주요 인기 지역에 대한 타깃(신혼부부) 마케팅이 부족하고 특히나 롱 포지션인 하와이, 몰디브, 발리, 칸쿤, 유럽 등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지고 경험이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오직 허니문만을 위해 고가와 중저가 등 현지 리조트에 대한 디테일한 정보와 직거래를 통한 거품 없는 상품군을 형성한 노하우는 결코 뒤쫓기 어려운 팜투어만의 경쟁력이라고 자부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른바 맞춤 신혼여행 상담 창구를 표방한 팜투어는 매주 주말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남과 직영지점인 강북종로, 경기도 일산, 부산 및 대전에서 허니문 박람회를 열고 있다.

특히 몰디브가 섬 하나에 리조트 하나라는 콘셉트로 허니문을 보장하고 발리, 코사무이, 푸켓 지역의 경우 커플 단독 행사로 하와이와 칸쿤 및 유럽은 요금과 일정도 제 각각 다른 1: 1 맞춤 상담을 통해 신혼여행이 진행되도록 설계를 했다.

권일호 대표는 “대한민국 1등 허니문전문여행사라는 수식어가 붙은 팜투어는 앞으로도 팜투어를 통해 신혼여행을 다녀온 허니무너들에게 멤버십 회원 개념으로 둘만의 리 마인드 허니문 혹은 가족이 또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에어텔 여행도 마련해 만족도 높은 허니문여행사의 명성을 더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경쟁력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하는데 상담력과 상품구성 또 실제 허니문전문여행사라는 타이틀답게 만족도가 어느 정도 인지 등을 꼼꼼히 살피고 신혼여행을 가야 안전여행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팜투어는 최근까지 팜투어를 통해 신혼여행을 다녀온 신혼부부들의 허니문 후기가 홈페이지에 누적 4700건에 달할 만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을 뿐 아니라 실제 주말 이틀 동안의 허니문박람회 기간 동안 본사 및 직영지점 포함 전국 19곳 지사에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 500여 쌍이 방문해 신혼여행 상담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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