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조현용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허준영 한국철도공사사장, 김황식 국무총리,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시승식을 앞두고 철도를 둘러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28일 오후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철도 전 구간 개통식이 진행됐다.

이전에는 서울역에서 인천공항을 가려면 1시간 이상 걸렸지만,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43분 안에 갈 수 있다. 영종도 등 인천 서북부지역과 서울 도심 간 이동시간도 40~50분대 도착이 가능하다. 운임 비용은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3700원, 서울에서 김포공항역까지는 1200원이다.

서울 도심과 인천과의 접근성이 유리해 관광 등의 수익 창출도 기대된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날 “한국이 세계로 가는 길이 더욱 빨라졌다”며 “인천공항의 국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축사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