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인천 중구청에서 중구 해수욕장협의회 위원장인 홍인성 중구청장과 인천영종소방서, 인천중부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 인천기상대 등 당연직 위원 6명과 위촉직 위원 8명이 2019년 인천 중구 해수욕장 개장 대비 운영방향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인천 중구청) ⓒ천지일보 2019.6.13
지난 12일 인천 중구청에서 중구 해수욕장협의회 위원장인 홍인성 중구청장과 인천영종소방서, 인천중부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 인천기상대 등 당연직 위원 6명과 위촉직 위원 8명이 2019년 인천 중구 해수욕장 개장 대비 운영방향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인천 중구청) ⓒ천지일보 2019.6.13

중구 해수욕장협의회 개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서쪽 바닷가에 위치한 중구가 올 여름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체계적인 해수욕장관리·운영방향에 머리를 맞댔다.

중구는 지난 12일 ‘2019년 제1회 해수욕장협의회’를 열고 해수욕장 개장 대비 운영방향 논의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해수욕장협의회 위원장인 홍인성 중구청장과 인천영종소방서, 인천중부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 인천기상대 등 당연직 위원 6명과 위촉직 위원 8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중구 관내 해수욕장의 개장기간 및 운영시간 결정 ▲시설대여업 종류와 사용료 및 구역 결정 ▲해수욕장의 총괄적인 관리·운영 및 시설대여업 수탁자 결정에 대해 심의했다.

먼저 구는 시설대여업 수탁자 결정을 위해 지난 5월 7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신청서를 접수 받아 해수욕장협의회 의결에 따라 수탁자를 결정했다.

또한 이번 해수욕장협의회를 통해 파라솔 등 시설의 대여료와 설치구역을 정함으로써 관광객들과 일어날 수 있는 마찰을 피하고, 개장기간 및 운영시간을 고시·공고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에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해수욕장 기반시설 정비 및 안전시설 설치 등 중구를 방문하는 피서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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