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SK텔레콤) ⓒ천지일보 2018.5.8
(제공: SK텔레콤) ⓒ천지일보 2018.5.8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13일부터 ‘앱스토어’ ‘애플뮤직’ 등 iOS 콘텐츠 플랫폼에서도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고 13일 밝혔다.

SK텔레콤 고객은 앱스토어와 애플뮤직 내 애플 ID 계정의 지불 정보에서 새로 추가된 ‘핸드폰 결제’를 선택하기만 하면 별도의 정보 입력 없이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휴대폰 결제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 PC 등의 디바이스에서 설정이 가능하고 애플TV. 애플워치 등을 포함해 모든 애플 디바이스의 애플 ID에 자동으로 적용돼 다양한 애플 디바이스에서 휴대폰 결제를 관리할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은 앱스토어와 애플뮤직 등에서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으며 휴대폰으로 결제하는 경우 ▲해외 승인 수수료와 ▲원화결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SK텔레콤은 5세대(5G) 이동통신 초시대를 맞아 고객의 합리적인 콘텐츠 소비를 돕기 위해 ▲월별 ▲일별 ▲건별 결제 한도를 설정할 수 있게 했다. 결제 한도는 모바일 T월드 요금조회/납부의 콘텐츠이용료 이용내역에서 고객이 직접 설정할 수 있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 그룹장은 “아이폰을 이용하는 고객도 콘텐츠 플랫폼에서 휴대폰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번거로운 신용카드 등록 절차 없이 편리하게, 추가 수수료 부담없이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