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지난 11일 농협은행 성주군지부에서 ‘장애인바로알기 홍보행사’를 개최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성주군) ⓒ천지일보 2019.6.13
경북 성주군이 지난 11일 농협은행 성주군지부에서 ‘장애인바로알기 홍보행사’를 개최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성주군) ⓒ천지일보 2019.6.13

차별없는 지역사회 만들기

[천지일보 성주=원민음 기자] 경북 성주군이 지난 11일 농협은행 성주군지부에서 ‘장애인 바로알기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장애 예방 홍보를 통해 장애 발생률을 감소시켜 건강한 사회기반을 조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수어 노래공연 ▲장애체험 ▲웹툰 및 사진 전시 ▲장애인 OX 퀴즈 ▲홍보물 배부 등을 열어 지역주민의 눈길을 끌었다.

한 행사참가자는 “직접 휠체어를 타고 계단을 올라가보니 너무나 힘들었다”며 “행사를 통해 장애에 대한 꾸준한 인식 개선을 해서 일반인과 장애인이 차별 없이 공존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해서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 활동을 진행해 편견 없이 조화로운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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