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선수들이 육상 트랙에서 경기하고 있다.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19.6.13
육상 선수들이 육상 트랙에서 경기하고 있다.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19.6.13

280개팀 2500여명 참가

5일간 선의의 경쟁 펼쳐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가 13일부터 17일까지 김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제47회 KBS배 전국육상대회 및 2019 한중일친선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육상연맹과 KBS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육상대회는 전국 초‧중‧고‧대‧일반부 280개팀에서 2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육상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도모하고 우수선수를 발굴해 우리나라 육상을 발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오는 15일부터 시행하는 한중일친선육상경기대회는 아시아 육상발전을 위해 한국‧중국‧일본이 뜻을 모아 3년마다 각 나라를 순회하면서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각 나라의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우리나라 육상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김천시를 찾는 선수와 관계자들이 경기에 전념하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매년 종합육상대회를 개최해 우리나라 육상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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