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에콰도르의 경기가 1-0 한국의 승리로 끝나며 결승 진출이 확정된 뒤 U-20 대표팀 이광연 등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태극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11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에콰도르의 경기가 1-0 한국의 승리로 끝나며 결승 진출이 확정된 뒤 U-20 대표팀 이광연 등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태극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의 어린 태극전사들이 기어코 새 역사를 썼다.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역대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이 이 같은 드라마 같은 결승 진출엔 ‘막내 형’ 이강인(발렌시아)과 이광연(강원), 그리고 비디오판독(VAR)이 큰 힘이 됐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의 빈소에 12일 이틀째 각계의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다.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씨는 이날 빈소를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여성인권 신장을 위해 한평생 헌신하시다가 가셨는데 너무 애석하다”며 “깊이 애도한다”고 말했다.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1주년을 앞두고 전문가들은 북미 양정상이 싱가포르회담에서 ‘6.12공동성명’을 채택하는 등 나름의 성과를 도출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핵심 의제였던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구체적인 로드맵이 명시돼지 않아 ‘선언적일 뿐’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역사적인 북미 첫 정상회담을 가진지 1년이 지났지만 북한 비핵화 합의는 제자리걸음을 하며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북한과 미국 정상은 서로 웃으며 악수를 나눴고 전 세계는 주목했다.

◆[U20월드컵] 이강인·이광연·VAR… 대한민국, 에콰도르 잡고 첫 결승 오른 원동력 셋☞(원문보기)

한국의 어린 태극전사들이 기어코 새 역사를 썼다.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역대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이 이 같은 드라마 같은 결승 진출엔 ‘막내 형’ 이강인(발렌시아)과 이광연(강원), 그리고 비디오판독(VAR)이 큰 힘이 됐다.

◆[이희호 여사 별세] 빈소에 이틀째 각계 인사 추모 발걸음 계속☞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의 빈소에 12일 이틀째 각계의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다.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씨는 이날 빈소를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여성인권 신장을 위해 한평생 헌신하시다가 가셨는데 너무 애석하다”며 “깊이 애도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빈소 제단에 무궁화대훈장이 놓여있다. ⓒ천지일보 2019.6.11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빈소 제단에 무궁화대훈장이 놓여있다. ⓒ천지일보 2019.6.11

◆文대통령 “6월말 트럼프 방한 전 김정은 만나야”… 오슬로포럼 질의응답☞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말 방한할 예정인데 그 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은 노르웨이 오슬로대학에서 열린 오슬로포럼 기조연설을 마친 후 질의응답 시간에 ‘트럼프 대통령의 6월 방한 전에 남북 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북미회담1년] “한반도 긴장 완화” vs “실질적 진전 없어”☞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1주년을 앞두고 전문가들은 북미 양정상이 싱가포르회담에서 ‘6.12공동성명’을 채택하는 등 나름의 성과를 도출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핵심 의제였던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구체적인 로드맵이 명시돼지 않아 ‘선언적일 뿐’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북미회담1년] 北美 정상, ‘역대최고’ 관계지만… ‘비핵화 합의’ 제자리걸음☞

역사적인 북미 첫 정상회담을 가진지 1년이 지났지만 북한 비핵화 합의는 제자리걸음을 하며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북한과 미국 정상은 서로 웃으며 악수를 나눴고 전 세계는 주목했다.

6.12 싱가포르 선언 1주년 북미대화 관련 일지 ⓒ천지일보 2019.6.12
6.12 싱가포르 선언 1주년 북미대화 관련 일지 ⓒ천지일보 2019.6.12

◆르노삼성차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 14일 찬반투표☞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에서 최종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해 6월 첫 만남 이후 약 1년 만이다.

◆WSJ “김정남, 한국 정보당국과도 접촉… 보호·자금 위해”☞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생전에 한국의 정보당국과도 접촉했었다고 전했다.

◆北김여정, 판문점서 李여사 조화·조의문 전달… “남북 협력 계속해 나가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희호 여사 서거와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조의문과 조화를 12일 수령했다. 정 실장은 이날 오후 판문점 통일각에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만난 뒤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귀환하며 이렇게 말했다.

◆김여정 “김정은 위원장, 이희호 여사에 대해 각별한 감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12일 “김 위원장께서 이희호 여사에 대해 각별한 감정을 갖고 ‘김 부부장이 남측의 책임 있는 인사에게 직접 조의를 전달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2일 오후 경기도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으로부터 고 이희호 여사 조화를 전달 받고 있다. (출처: 뉴시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2일 오후 경기도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으로부터 고 이희호 여사 조화를 전달 받고 있다. (출처: 뉴시스)

◆한국, 나이지리아에 0-2 완패… 먹구름 낀 여자 월드컵 16강☞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2-0으로 나이지리아에 패하면서 월드컵 2연속 16강 진출의 꿈에 먹구름이 꼈다.

◆이주열 한은 총재, 미중 무역분쟁·반도체 우려에 ‘금리인하 검토’ 가능성 시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미중 무역분쟁과 반도체 경기 악화를 우려하며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해 경제상황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홍콩 입법회 법안 2차 심사 일단 연기, 수만명 홍콩인파 다시 거리로☞

지난 9일 홍콩 시민 7명 중 1명꼴인 100만명이 거리로 나오면서 전 세계가 홍콩 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에 주목하고 있다.

◆[유람선 침몰] 헝가리 법원, 가해 선박 선장 석방 결정☞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 단체관광객이 탑승한 유람선을 추돌한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호’의 우크라이나인 선장이 석방될 예정이다.

10일(현지시간) 헝가리 비셰그라드 선착장에 허블레아니호 침몰 사고를 일으킨 바이킹 시긴이 정박해 있다. (출처: 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헝가리 비셰그라드 선착장에 허블레아니호 침몰 사고를 일으킨 바이킹 시긴이 정박해 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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