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여수시장배 전국 요트대회 전경.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19.6.12
지난해 열린 여수시장배 전국 요트대회 전경.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19.6.12

14일부터 사흘간 이순신마리나서 진행
2개 종목에 선수·동호인 등 200여명 참가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이순신마리나에서 제4회 여수시장배 전국 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크루저요트 2개 종목에 선수․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첫날은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선수단 등록과 계측을 한다.

둘째 날은 1·2·3차 레이스를 벌인다. 저녁에는 여수시요트협회장(협회장 이용욱) 주관으로 개회식과 환영만찬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은 4·5차 레이스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참가선수단은 물론 전국의 요트관계자들에게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인 여수의 우수성을 알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오는 9월까지 소호요트마리나와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윈드서핑, 카약, 딩기요트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