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전경. (제공: 르노삼성자동차) ⓒ천지일보 2019.1.28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전경. (제공: 르노삼성자동차) ⓒ천지일보 2019.1.28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12일 진행한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재협상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잠정 합의는 지난달 16일 첫 번째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가 부결된 후 두 번째 합의다.

노사는 1차 잠정 합의 사항을 기초로 노사 관계가 지역 경제와 협력업체 고용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회적 책임 아래 신차 출시·판매를 위한 생산안정성 확보를 위해 노사 평화기간을 선언하는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이 추가로 채택됐다.

노조는 오는 14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이번 합의안을 찬반 투표에 부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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