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2리 마을기업 농특산물 판매장 앞에서 인제군 수출협회(회장 김현동) 회원과 수출업체,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동부 시카고와 아틀란타 지역으로 수출을 위한 ‘인제군 중소기업 우수 농·특산물 수출 선적식’을 가지고 있다.(제공: 인제군)ⓒ천지일보 2019.6.12
12일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2리 마을기업 농특산물 판매장 앞에서 인제군 수출협회(회장 김현동) 회원과 수출업체,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동부 시카고와 아틀란타 지역으로 수출을 위한 ‘인제군 중소기업 우수 농·특산물 수출 선적식’을 가지고 있다.(제공: 인제군)ⓒ천지일보 2019.6.12
12일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2리 마을기업 농특산물 판매장 앞에서 인제군 수출협회(회장 김현동) 회원과 수출업체,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동부 시카고와 아틀란타 지역으로 수출을 위한 ‘인제군 중소기업 우수 농·특산물 수출 선적식’을 가지고 있다.(제공: 인제군)ⓒ천지일보 2019.6.12

[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관내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이 미국 서부에 이어 동부 지역으로 확대하며 해외 수출길을 열고 있다.

군은 12일 북면 용대2리 마을기업 농특산물 판매장 앞에서 인제군 수출협회(회장 김현동) 회원과 수출업체,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동부 시카고와 아틀란타 지역으로 수출을 위한 인제군 중소기업 우수 농·특산물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수출하는 품목은 지난 1월말 미국 서부 LA한인타운 내 상설매장인 홍보 직판장 운영으로 황태, 오미자 등 5개 수출품목이 72개 품목으로 확대됐으며 수출물량은 16개업체 20피트 컨테이너 2대분량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농·특산물은 미국동부 시카고와 아틀란타 지역매장(대표 김기동)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군은 앞서 지난 1월 말 미국 LA 수출 선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차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수출해 1억 70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또 이달 중순경 미국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수출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품목은 ▲기린농협(잡곡과 차류, 미숫가루) ▲엠제이푸드(솔잎엑기스, 오미자차, 당귀차, 칡즙) ▲설악자연농원영농조합법인(설기차, 설비차) ▲한계령웰빙영농조합법인(솔순라이스칩, 찰옥강냉이, 잡곡누룽지) ▲J9BIO영농조합법인(유산균첨가 아침한끼) ▲㈜북설악(웰빙구시다, 황태 가루, 황태국시, 도라지청, 인진쑥환, 볶은표고버섯분말, 돼지감자청) ▲설원농산영농조합법인(황태머리, 포, 채) ▲용대황태영농조합법인(황태포, 양념황태) ▲㈜한국푸드에스엠디(수리취떡, 수리취모찌) ▲내설악꾸지뽕영농조합법인(꾸찌뽕잎차, 꾸찌뽕잎) ▲㈜효가(숙취뒤엔) 등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LA판매장에서 꾸준한 홍보로 판매되고 있는 인제군 우수 농·특산물이 미국 현지 교민들로부터 믿고 먹을 수 있는 상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어 향후 미국수출 물량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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