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체내형 생리대 ‘템포’ (제공: 동아제약) ⓒ천지일보 2019.6.12
동아제약 체내형 생리대 ‘템포’ (제공: 동아제약) ⓒ천지일보 2019.6.1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동아제약은 체내형 생리대 ‘템포’에 대한 제품력을 강화해 새롭게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새로워진 템포는 올해 유럽 친환경 섬유 인증인 STANDARD 100 by OEKO-TEX(오코텍스)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순면 인증을 획득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흡수체를 감싸는 용기인 어플리케이터 앞 부분을 부드러운 곡선 형태로 만들어 기존 제품보다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제품 포장도 개봉이 간편한 원터치 오픈 타입으로 변경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코텍스는 100가지 이상의 엄격한 기준으로 유해물질이 몸에 접촉 가능한 대부분의 상황을 고려해 안전성을 검사하는 세계적인 섬유 인증 시스템이다. 특히 법적 규제 물질을 넘어서 아직 법적 규제를 받고 있진 않지만 건강에 유해할 것으로 알려진 화학물질까지 테스트하는 까다로운 인증으로 알려져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템포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제품 사용 시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친환경 인증을 획득해 생리대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템포는 동아제약이 1977년 출시한 국내 최초의 체내형 생리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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